**[국내 채권 시황 Review] 2026-10-14**
국내 국고채 커브는 전반적으로 상승하며 특히 10Y(+3.2bp) 등 중장기 구간에서 상승폭이 컸는데, 이는 격상된 미 CPI 발표로 미 국채가 급락(2년물 +13.4bp)하며 국내 장단에도 금리 부담이 전이된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20Y(+0.3bp)를 비롯한 초장기는 소폭 상승에 그쳐 커브가 부드러워지는(steepening) 양상을 보였는데, 초장기 구간에서는 상승에 대한 저항 또는 낙폭 과대 구간의 매수세가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크레딧은 CP-기준금리 스프레드가 +6.0bp 확대된 점이 눈에 띄나 단기 자금 수급 요인 등 일시적 요인일 수 있어 추이 확인이 필요하며, 산금채(+0.2bp)·통안 스프레드(-0.1bp) 등은 대체로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해외에서는 뜨거운 미 CPI에 달러 인덱스가 1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2s10s가 -5.0bp 축소된 점 등을 고려할 때, 단기물이 상대적으로 강한 금리 경직성을 반영한 것으로 보여 국내 단기물 금리와 한미 금리차(+1.0bp)에도 하방 압력이 지속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