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권시장 시황 리뷰 (2026-10-08)
국고채 커브는 단·중간선 중심의 낙폭 축소 양상을 보였다. 3Y(+2.2bp), 5Y(+2.4bp), 10Y(+1.9bp) 등 중간 기간물이 상승한 반면 초단기 1Y(-0.1bp)와 초장기 30Y(-4.3bp)는 하락해, 장단기 커브가 평탄화된 흐름이다. 30Y 물량 소화가 상대적으로 유리하게 풀린 것으로 추정되나 단일일 변동만으로 단정하기는 이르다.
크레딧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CD-통안 스프레드(-0.1bp)와 산금채 1Y(-0.8bp)는 큰 변동 없이 마감했으나, CP-기준금리 스프레드가 +6.0bp 확대된 점은 단기 자금시장 경색 우려가 일부 반영된 것인지 수급 요인인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한미 금리차 3Y는 +5.5bp 축소(-85.3bp)된 것으로, 국내 중간물 금리 상승 폭이 미국 대비 컸음을 시사한다.
해외에서는 UST가 베어 플래트닝하며 2Y(-2.0bp) 대비 5Y(-4.0bp) 중장기 물량이 더 하락했고, 2s10s도 -4.0bp 축소됐다. 중동 리스크(후티의 사우디 공격 예고, 이란 공습 우려)가 안전자산 선호를 유발하되 장기물이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BOE 총재의 레버리지 투자 관련 경언은 해외 국채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한 경계를 남기며, 국내 장기물에도 심리적 하방(금리 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