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국고채 커브는 전 영역에서 마이너스 움직임을 보이며 장단이 고르게 강세를 확대, 10Y가 -7.7bp로 하락하며 5Y(-7.1bp), 3Y(-6.4bp) 등 중장기 중심의 낙폭 확대 양상을 보였다. 금통위의 10월 동결 전망과 물가 안정을 통화정책 핵심으로 언급한 내용이 단기 금리 인하 기대를 자극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단기물(1Y -2.0bp) 대비 중장기물 낙폭이 큰 점은 금리 인하 기대가 커브 중후반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크레딧 쪽에서는 CP 스프레드가 +6.0bp 확대된 것이 눈에 띄는데, CD-통안(+0.6bp)이 소폭 움직인 데 비해 상대적으로 큰 확대로 단기 자금경색 우려라기보다 일부 발행조건 요인일 가능성도 있어 추가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해외에서는 UST 5Y -2.0bp, 2Y -1.0bp로 소폭 하락한 가운데 한미 3Y 금리차가 -19.5bp 큰 폭 축소된 점은 국내 장단기 동반 강세가 상대적으로 더 공격적이었음을 보여주며, 코스피 반등과 원화 1,330원대 재진입이 리스크 선호 회복 속에서도 채권 강세가 유지된 배경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